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국가정보원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딸인 김주애를 후계자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이 국내 반정부세력이나 지하망에 반대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김주애 후계자설에 대해 국가정보원장의 견해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국정원은 일본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의 반응이 중국에 비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북한이 국내 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반대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인 김의겸 의원은 국가정보원에게 직접 질의했고,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반응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실험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국정원은 현재 김정은의 행보와 북한의 전력을 고려할 때, 북한이 전쟁을 한다면 장기전보다는 속전속결의 단기전을 치르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인 조해진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견해를 전달받았다.
또한 국정원은 현재 북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 의혹에 대해 점검 중이며, 9월 중에는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회의원인 유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해킹 점검 결과를 언급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연합 훈련 가능성에 대해 국정원은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북한에 방문했을 때 북중러 연합훈련 공식 제의가 있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야당 의원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부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에 국가정보원은 내년부터 경찰이 대공수사를 진행하게 되고 국정원은 보조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들은 국정원이 다시 수사권을 가지게 되는 것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도 말했다.
이와 같은 국가정보원의 견해와 입장은 국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전달되었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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