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정치적 중립 준수 강조"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의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 사과의 의미를 표했습니다.
그는 특히, 2019년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나타난 논란에 유감을 표하며, 청와대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신 후보자가 해당 발언에 대한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한 첫 번째 사례로, 신 후보자의 성숙한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신원식 후보자는 해당 발언이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에 대한 비판을 지향했던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적절한 방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안보정책의 효과적인 검토와 실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발언이 혹시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그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과하였습니다.
또한 신원식 후보자는 '12·12는 나라 구하는 일, 5·16은 혁명'이라는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었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이 쿠데타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5·16과 12·12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과 정부의 공식 입장을 완전히 지지하는 의미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덧붙여 그는 5·16 이후 대한민국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혁명적으로 발전한 문화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유의미한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신 후보자는 2016년 촛불 집회에 대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되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당시의 촛불 집회가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거짓 정보와 선동 논란을 일으켰다며 이를 지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극우 집회에 참석한 경험에 대하여 신 후보자는 이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를 강조하고자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국방부 장관으로서 안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그의 원칙이며, 이로써 정치적 중립을 주장하고자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원식 후보자는 취임 시에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매듭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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