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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대호 아나운서, 사람 때문에 MBC 퇴사 결심

by 이슈 마켓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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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인 김대호가 ‘도망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이 사직서를 냈던 이유를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매우 강력하고 몰입도 높은 사연이 공개되었다.

김구라는 “큰일을 겪은 사람들은 종종 ‘큰일을 겪고 나서야 알아서 손절이 된다’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인간관계를 다시 재정립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덧붙여 “가끔은 이별을 앞당겨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도 이에 동감하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대호는 “방송을 하다보면 항상 방송 준비가 필요하다. 자료조사가 많이 필요하다. 후배라도 정중하게 물어보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하지만 윗선에게 ‘애들 좀 도와도 되겠습니까?’라고 부탁하면서 자료를 받아서 사용한다.

남들이 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요청도 없이 떠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며 자신의 일을 떠넘긴다고 말했다.

더욱이 손 감독은 유정에게 불필요한 스킨십을 하고 20만원 정도의 선물도 주었다. 유정이 이에 대해 질문을 하자 손 감독은 “내가 너를 여자로 생각해서 선물한 것이냐? 네 안에는 매우 나쁜 음란한 마귀가 있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더욱이 손 감독은 투자가 망가진 것을 유정의 잘못으로 돌려 더욱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휴대폰까지 몰래 확인하기 시작했다. 손 감독은 “가족들과 친구들은 다 버려야 한다”고 말하며 직접 친구들의 연락처를 차단했다.

김대호는 자신이 회사에서 업무를 시키면 자주 “왜 그러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밝히며 모두들 놀랄 정도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왜 그 작업을 저가 해야 되죠?

”라는 질문을 부드럽게 던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대호는 “못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니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유정은 손 감독에 대해 “나를 제외한 남자는 쓰레기라고 말하고, 연애와 결혼은 금지시키고 있다”고 말하여 모두를 경악시켰다.

김대호는 MBC를 떠날 생각도 했었는데 “나는 퇴사를 시도해봤다. 아쉽게도 반려되어 다시 회사로 복직하게 되었다. 누구 때문에 퇴사하면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혀졌다. 그리고 김대호는 최악의 상사는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만을 공격하는 형태의 상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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