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김지민, 전 남친과 재결합 이유 공개

김지민의 재결합 경험담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민은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번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인 황유림은 17살에 아이를 낳은 후 남자친구와의 재결합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이별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이다.

방송에서는 황유림의 과거 상황을 재연한 VCR이 나왔다.

이 VCR에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1년 4개월만에 다시 만나 같은 이유로 이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패널들은 황유림의 이야기에 답답함을 표현하며 한숨을 쉬었다.

김지민은 이어서 자신이 처음 만난 남자와 재결합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썩은 동아줄을 붙잡고 있다는 생각이 매일 들었다"라며 절대 재결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 과정에서 숙려 기간 후 똑같은 이유로 다시 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공감했고,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원인 분석과 책임을 묻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김지민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만든다는 점이다. 재결합은 이별 후 한번 더 기회를 주는 것으로, 이혼이나 이별 후 정말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다시 이별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별 후 재결합을 시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혼 과정에서는 많은 갈등과 노력이 따르기 때문에 결국 이유가 같은 상황에서 다시 결합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재결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례를 다룬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MBN에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현실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