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文정권에 '벤츠600' 직격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발언하며, 국가를 기업에 비유하고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전임 정부가 외적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실제로는 부실 덩어리 기업처럼 국가를 운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업도 망하기 전에 기업을 보면 아주 화려하게 보이지만 안에는 형편없는 상황이다. 돈은 없는데 사장이 벤츠 600 등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닌다.

정부도 마찬가지인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 부풀리기를 규탄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가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인데,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매몰되었다. 전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빠져있다"며 이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야당과 언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과학과 합리성을 무시하고 이념으로 선동하는 야당에 대한 비판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방향 설정과 국가 시스템 정상화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안보와 경제 정책을 조금씩 내실 있게 만들어가는데 벌써 1년이 넘었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여소야대와 야당 지지세력들이 24시간 우리 정부를 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예로 들며 과학을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어 나갈 확고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국가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해 확고한 방향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제도와 법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부합하지 않는 것은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