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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감서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사퇴 이슈

by 이슈 마켓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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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 해당 비서관 사퇴로 대통령실 공직기강조사 중단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사퇴를 발표했다. 김 비서관의 자녀는 3학년인데 2학년 후배를 폭행하여 출석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학교폭력 문제가 재점화 되었다. 김 비서관은 이날 당장 사퇴를 발표하며, 그간의 국정 수행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공직기강조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김 비서관의 사퇴로 조사가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함께 작성된 공식 성명에는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각종 의혹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공직생활의 최소한의 도리"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어서 "김 비서관이 사퇴함으로써 공직기강조사가 종결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사위를 제기한 김 의원은 김 비서관 부인의 SNS 프로필 사진에 대통령 사진이 함께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사진을 포함한 프로필 사진은 대통령 측근의 위세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의 김영호 야당 간사는 "학폭 무마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어 그는 "공직 재질의 고위급 직원이 학폭 문제에 연관된 것 자체가 큰 문제"라며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비서관은 임명된지 겨우 6개월 만에 사퇴를 발표했으며, 이후 중동 순방에서는 외교부 의전장이 대행할 예정임이 알려졌다. 이로써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인한 파문이 일단은 마무리 되었으나, 해당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사회는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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