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인 김혜영씨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영씨는 고 경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이자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인 정몽윤 부인입니다. 그녀는 2010년 전후로 브리지를 배우기 시작하여 협회 부회장을 10년 이상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러피안 윈터 게임에서 9위, 춘계 팀 토너먼트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매년 브리지 대회를 열어 자선 모금을 진행하고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브리지 경기는 27일부터 시작되며, 김혜영씨를 비롯한 대표팀은 24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브리지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약 4000만명이 브리지를 즐기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2인 1조 경기로 2개 조가 경기를 벌이며, 경기의 진행을 위해 비딩, 디클레어러 플레이, 수비 등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사용합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도의 사고력과 판단력, 집중력이 요구되며, 파트너와의 호흡 또한 중요합니다.
브리지는 운이 크게 좌우하는 게임이 아니며, 좋은 패를 받더라도 상대방의 플레이를 읽고 상대방의 수비를 저지하는 전략과 계약을 성공시키는 능력이 우선적으로 요구됩니다. 이 게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시자인 빌게이츠와 투자 귀재로 알려진 워렌 버핏도 브리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영씨의 출전은 한국 브리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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