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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추성훈vs안정환vs박항서, 30초 죽음의 경고

by 이슈 마켓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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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tvN의 신예능 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손둥 동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추성훈은 축구계의 전설 두 명, 한국 축구의 살아 있는 레전드 안정환과 '베트남 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링에서는 당당히 이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이 만났던 장소는 바로 손둥 동굴 두 번째 캠프 사이트였다. 박항서가 직접 추성훈에게 링에서 안정환과 겨루면 어떨지 질문을 던졌고, 안정환은 자신이 그런 상황에서는 바로 죽을 것이라는 표현으로 그 결과를 말해 두 사람과 캠프 사이트를 통통 터뜨렸다.

이어 박항서는 더욱 역동적인 물음을 던져 안정환은 얼마나 견딜 수 있을 것인지 물었다. 안정환은 그에게 1초만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추성훈은이에 속이 꽉 차 재치넘치는 발언으로 안정환을 30초만에 죽이겠다는 의리있는 답변을 줬다. 이 장면에 다른 출연자들은 공포에 떨면서도 웃음이 터져 다소 충격적인 분위기를 급전하였다.

무엇보다 박항서에게도 2초만에 충분히 죽일 수 있다는 말을 한 추성훈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웃음으로 돌렸다. 안정환 역시 28초나 더 버텼던 걸로 기억하며 박항서의 발언을 으스대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항서는 안정환이 5초도 못 버텼을 것이라며 웃음을 이어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남겼다.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손둥 동굴'은 한국 최초로 300만 년 전의 손둥 동굴을 탐색하고 그때의 생태계를 체험하며 동시에 인간의 본질과 진화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외에도, 실제 축구계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과 김동준이 함께 탐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언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알 수 없는 글로벌 예측 불가능한 탐험 프로그램으로 스펙트럼 넓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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