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아스널 이적 vs 울버햄튼 재계약

'코리안 가이'로 불리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축구 선수 황희찬이 아스널이라는 빅클럽의 레이더에 그려졌습니다. 19일에 스페인 아스에서는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려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는 다른 팀들을 차단하려 하며, 황희찬을 유지하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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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황희찬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지 않으며, 울버햄프턴은 이번 시즌 팀의 핵심 선수가 된 황희찬에게 추가 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황희찬의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이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울버햄프턴 이적 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은 황희찬은 그동안 가장 큰 문제였던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 후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출전하며 6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리그컵에서도 1골을 넣어 입단 후 최다 공격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의 핵심 공격수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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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황희찬은 방출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로테이션 멤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후 잦은 부상을 극복하고 빛나는 경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그의 페널티지역 내 결정력은 이미 소속팀 감독이 극찬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황희찬의 활약이 눈에 띄자, 울버햄프턴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완전히 팀에 녹아들어 만족감을 드러냈던 황희찬과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재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프리미어리그의 유일무적 우승팀인 아스널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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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황희찬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빅클럽 아스널로 이적할 것인지의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