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 스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나누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공개연애나 결혼 계획이 없는 경우에도 더욱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 스타들이 거리낌 없이 2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제시는 지난달 웹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하여 "아기를 낳고 싶다"라는 폭탄 고백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제시는 전자담배와 연초를 모두 끊었다고 밝히고, 계란(난자)을 얼리기 위한 계획까지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서른 넷이니까 난자를 얼려야 한다. 아직 못했다. 활동 끝나고 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예능 프로그램 '뱀집'에서도 "난 결혼 하고 싶다. 아기를 낳고 싶다. 아기를 낳으려면 남자가 있어야 하는데 남자가 없다"며 "요즘 난자를 얼리는 이야기를 하긴 했다. 나이가 있으니까.
어쨌든 아기는 2년 안에 꼭 낳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못 만나면 빨리 난자를 얼려서, 사유리 언니가 한 것처럼 아기를 갖고 싶다"고 미혼모의 계획도 이야기했다.
가수 조유리는 '인생84'에 출연하여 2세에 대한 생각을 담담하게 밝혔다. 그는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냐"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는데 아기를 낳고 싶다.
왜냐면 엄마를 볼때마다 부럽다. 딸은 너무 잘 낳아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덧붙여 "나는 엄마한테 진짜 잘하고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나도 내 딸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고 털어놨다.
그 외에도 솔비, 장도연, 임현주 아나운서 등 여러 스타들이 난자 냉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출산에 대한 바람을 표명한 사례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결정으로 난자를 냉동하기도 하고, 출산에 대한 여유를 갖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과 출산은 많은 리스크가 따르는 일이기 때문에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 스타들은 자신의 소신에 따라 출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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