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플럿코는 11승을 기록하고 이별을 알렸습니다. 그는 한 시즌 동안 나란히 뛰었던 한반도를 떠나기 전,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음을 믿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 시즌 도중 실전투구를 중단하고 복귀를 꺼려했던 이유로, 구단은 플럿코의 한국시리즈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 이를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플럿코는 결국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구단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플럿코는 지난 8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실전에서 투구하고 이후로는 한 번도 모운드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팀 내 케이시 플럿코와 LG 트윈스 구단 사이에서는 '밀당'의 형태가 이어졌습니다. 플럿코는 한국에서 받은 건강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투구가 어렵다며 복귀를 꺼렸고, 반면에 LG 구단은 그가 경기에 참가해야 한다며 이를 주장했습니다.
플럿코는 LG 트윈스에서 2년 동안, 총 49경기에 출전해 26승 8패, 평균자책점은 2.40으로 매우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그는 선수 생활 내내 LG 트윈스를 대표하며 빛나는 성적을 내며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플럿코는 자신과 함께 한 나날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LG 트윈스의 팬들에게는 이곳이 가족과 함께하는 안식처로서 편안함과 행복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이 떠나도 LG 팀이 계속해서 승리해나갈 것을 믿음을 전했습니다.
한반도를 떠나는 케이시 플럿코의 마지막 메시지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언제나 LG 트윈스를 응원할 것이라며, LG 트윈스의 미래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전했습니다. 그는 모든 LG 트윈스 구성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의 고생과 노력을 격려하며, 자신이 없어도 별다른 차이 없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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