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인 우스만 뎀벨레가 이번 시즌에 대해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 자국의 축구 레전드인 프티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프랑스 언론인 스포츠데일리는 "프티가 뎀벨레를 비판했다.
프티는 과거에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에서 뛰었으며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로, 뎀벨레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프티는 현재는 프랑스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자신의 후배인 뎀벨레의 활약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였다면 뎀벨레와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 뎀벨레는 기회를 낭비하고 골을 넣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PSG에서 뎀벨레의 고통을 지켜본 후 "이게 내가 감독이라면 뎀벨레를 영입하지 않는 이유다"라고 했다. 뎀벨레는 이번 여름 PSG에 입단했는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입단 후 13경기 동안 한 경기도 득점하지 못하는 등 활약이 좋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와는 달리 입단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프랑스 레키프 등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마침 AC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뎀벨레를 대신하여 후반에 깔끔한 왼발 슛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인 RMC 스포츠는 "이강인은 대담함과 열정, 역동성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라며 이강인의 경기 우수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는 뎀벨레와의 경쟁에서 이강인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남겼다. PSG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도 이강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 뎀벨레에 비해 이강인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뎀벨레는 아직까지도 기량과 경험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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