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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석열 "이태원 추도식 불참한다"

by 이슈 마켓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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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1주기에 맞춰 서울광장에서 '10ㆍ29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대통령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통령실 측이 불참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25일 확인되었습니다. 이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도 했기에, 이런 결정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이에 대해 국민들은 이태원 참사의 본질적인 추모의 의미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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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이 시민추모대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집회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초기 계획은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참석을 건의할 계획이었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애도”라며 대통령에게의 참석 요청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민추모대회 초청장과 포스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주최라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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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은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개최하는 이 시민추모대회가 사실상의 정치집회 성격을 띤다고 판단하며 참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같은 이유로 이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태원참사는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며, 그것에 대한 진실규명과 유가족들의 슬픔, 그리고 국민의 통감을 위한 추모의 자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정치적 이해차를 두고 있는 현 상황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추모의 의미를 희석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과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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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어떠한 정치적 이유가 있어도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찾는 것은 차후의 대응과 협의에 달려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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